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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 실시
메르스 발생 가정…신속한 격리 및 치료 훈련 실시
2019년 06월 14일 (금) 15:40:02 오민호 기자 omh@kha.or.kr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6월12일 오후 2시,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동 조치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의 격리와 치료 등 감염병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와 동구보건소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번 ‘신종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은 과거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메르스 사태를 가정해 메르스 발생부터 환자 치료까지 각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미비점을 서로 보완하며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실시한 모의훈련은 △메르스 환자 발생 △환자 응급실 방문 대처 및 국가지정 음압입원 치료병상 이송 △환자 격리 및 치료 △폐기물 처리 및 퇴원 등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눠 훈련이 실시됐다. 철저한 업무 분담과 신속한 대처로 감염병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견고히 했다.김진호 부원장은 “감염병은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매해 실시하는 훈련을 통해 위급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여 대응능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지정 음압입원 치료병상’의 확충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선정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등을 통한 완벽한 위기 대응 체계를 갖춤으로써 안전한 광주광역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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