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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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병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가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6.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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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설정…위기상황 대응 능력 강화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신종·유행성 감염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2일 밝혔다.이번 모의 훈련은 강원대병원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내원 시 대응 계획을 수립해 훈련 및 대비책을 평가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국내 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운영중인 강원대병원으로 입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준호 감염관리실장은 “신종감염병 위기상황은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강원대병원의 신종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입원치료병상을 운영 중인 강원대병원은 음압격리병상 3병상(92병동), 중환자실 음압병실 2병상(MICU), 격리병상을 갖추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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