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발표한 ‘Soluble siglec-5 is a novel salivary biomarker for primary Sjogren's syndrome’ 연구 논문은 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원인미상의 만성염증이 발생해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침(타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첫 연구다.이 교수는 “많은 진료와 연구를 통하여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구로 서울성모병원과 류마티스센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2005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류마티스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통풍이 전문 진료분야다.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보험위원으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