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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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1등급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6.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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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등급 통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위상 높여

인천의료원 (원장 조승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수술시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수술부위 감염예방 및 항생제 오․남용 개선을 위해 실시 하며 평가결과 공개 및 가감지급을 통해 요양기관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의료이용 및 의료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19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각 수술별 ‣ 항생제 투여시기 ‣ 항생제 선택 ‣ 투여기간 ‣ 환자관리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의료원은 19종 수술 대상으로 한 종합결과 98.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79.5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가감지급 적용 종합결과 97.9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조승연 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항생제 오․남용 없는 병원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며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진료권 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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