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 ‘핸드하이진 챌린지’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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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예방 ‘핸드하이진 챌린지’ 캠페인 전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5.2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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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제1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5월21일 신종 감염병과 병원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제12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감염의 날 행사를 맞아 원광대병원은 손 위생을 직접 체험하는 올바른 손위생 점검, APT를 통한 오염도 측정,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 예방, VR 체험을 통한 손위생, 직원 안전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 등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 했다.

또 감염관리 지침과 개선 활동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포스터 교육도 실시됐다.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핸드하이진 챌린지’ 동영상을 방영하고 지난 4월22일부터 5월10일까지 감염 예방·관리 사진 공모전을 통해 출품된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은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감염 예방 관리 활동을 충실히 했다고 볼 수 있다”고 기본적인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같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면 감염으로 인한 사망 환자와 그로 인한 사회적 혼란 및 심각한 경제 손실 등이 야기 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윤 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갖춤으로서 각종 감염병 발생시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빠른 대처와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유관 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철저한 감염병 예방 관리와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에서는 감염관리 우수부서, 감염관리 우수 직원·우수 참여자, 우수의사, 모니터링 요원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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