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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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5.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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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600여명의 성형전문가 참가…200여편 넘는 초록 발표돼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지난 5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 (Research and Reconstruction Forum)’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재건성형 학술대회는 성형외과학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와 재건외과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예년보다 많은 6백여명의 국내외 성형외과의사가 참가했으며 200여편이 넘는 초록이 발표되는 등 미용 분야뿐만 아니라 재건 분야에서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성형외과의학회의 위상이 반영됐다는 평가다.학술대회는 △기초의학 연구에 관한 세션 △두경부, 유방 및 체간에 발생하는 암 제거 수술 이후의 재건에 대한 세션 △두경부 및 상하지에 외상 이후 발생하는 조직 결손에 대한 재건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괄적이고 다방면의 치료가 중요한 암환자의 치료 및 외상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재건 수술의 필요성 및 가치가 기존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졌으며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성형외과학회가 편찬한 성형외과학 교과서의 출판 보고회가 있었으며 지난 대회에 이어 미세수술 술기 경연, 전공의 토론 대회 등 전공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세션이 마련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한국 성형외과는 미용 분야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연구와 재건 분야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가속화해 세계 성형외과학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주도적인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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