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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학제간 협력 및 재활전달체계 개편 필요
'성공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재활의 역할' 주제 국회 토론회 개최
퇴원 후 지속관리 위한 방문진료 및 방문재활서비스 시범사업 필수
2019년 05월 21일 (화) 05:45:20 윤종원 기자 yjw@kha.or.kr
   
 
   
 
“커뮤니티 케어에서 환자의 인권과 삶의 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적정하고 양질의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헌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은 5월20일(월) 오후 3시 국회도서관에서 ‘성공적인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환자의 재활의 역할1-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지 위해서는 의료, 보건 복지, 주거가 종합적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에는 200여 개에 이르는 사화서비스는 운영기관과 담당자에 따라 자격기준의 적용이 다르고, 지역마다 자원현환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혜택도 다른 상황.

재활의료 전달체계 또한 민간기관과 공공서비스의 분절을 포함해 상급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이 각각 분절적으로 작용해 재활지식이 부족한 환자나 보호자가 적절한 치료나 요양을 받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급의료기관은 환자의 급성기 치료단계에서 환자를 중심으로 한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다학제적 재활팀이 협력을 통해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회복지 재활병원에서는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커뮤니티 케어를 포함한 지역자원을 연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금까지 회복기 재활군에 포함되지 않던 질병군(근골격계질환자 등)을 새롭게 대상군으로 포함시켜 삶의 질과 연관된 지표들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복합체 체제를 통해 요양시설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중복지출을 예방해야 한다”며, “환자의 수요에 따라 특성화된 요양병원의 기능 분화 및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전달체계의 개편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제도의 확립은 노인과 장애인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했다.

환자가 퇴원해 무난히 사회복귀를 하려면,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학제간의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4대 핵심요소별 중점 커뮤니티케어 추진과제는 △어르신 맞춤형 주거 지원인프라 대폭 확충 △어르신의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 및 방문의료 실시 △재가 장기요양 및 돌봄서비스 획기적 확충 △사람 중심의 민관 서비스 연계 및 통합 제공 등이다.

주거에서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맞춤형 케어안심 주택, 낙상예방을 위한 주택 개조 등을, 건강의료에서는 주민건강센터를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제공, 다양한 방문의료, 건강관리 및 예방, 퇴원환자 지원 등을 한다.

요양돌봄에서는 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확대를 통한 이동서비스나 보조기기 지원, 종합재가센터 설치 등을, 서비스연계에서는 읍면동에 케어안내창구 신설과 시군구에 민관협력의 지역케어회의 등의 계획이 포함돼 있다.

김희상 대한재활의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이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의료, 보건, 복지, 주거가 종합적으로 주어져야 하지만 의료는 주민건강센터, 요양은 종합재가센터로 나누어져 있어, 서비스를 연계한다는 지역케어 회의사 이러한 센터들을 통합하는 중심인지 분명하지 않다”며 “이들을 통합적이며 단일화하는 관리 및 평가시스템을 위해 민관협력의 지역케어회의에 재활의학 전문의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관에서 퇴원 후 지속 관리를 위해 방문진료와 방문재활서비스를 시행하고 재활기능평가의 중증도에 따른 자원분배를 위해 시범사업이 필수이며,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적정수가를 통한 양질의 재활의료를 제공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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