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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동산병원, 이전 한 달 만에 안정화
하루 평균 3천~3천500명의 외래환자, 912병상 중 92%의 병상 가동률 기록
2019년 05월 16일 (목) 14:02:48 최관식 기자 cks@kha.or.kr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월15일 성서에서 개원한 지 한 달 만에 진료 정상화에 가까이 다가가며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동산병원은 새 병원 개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센터, 암치유센터 등 고난도 질환 위주의 환자중심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합질환의 검사와 진료절차를 간소화시키는 등 진료 편의를 극대화했다.

개원 한 달이 지난 현재 하루 평균 3천~3천500명의 외래환자가 찾고 있으며, 912병상 중 92%의 병상을 가동 중이다. 또 수술건수도 하루에 90~100례를 넘어서며 대구 서부권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심장이식수술을 비롯해 신장이식수술, 암수술, 급성심근경색, 급성뇌졸중, 외상환자 등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를 연일 성공하고 있다.

빛과 자연을 담은 국내 최초 친환경 건축물과 디지털 PET-CT, MRI, CT 등 최첨단 의료장비,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에 특화된 스마트 수술센터, 더욱 편리해진 진료 시스템과 함께 지하철 2호선(강창역)에서 병원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접근성이 빠른 안정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새 병원 안정화 단계에서 초래되는 불편을 감수하고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서 계명대 동산병원이 지역을 넘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메디시티 대구의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수도권으로 향하던 환자들의 발길을 다시 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환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도 최근 오픈했다. 간편예약, 진료시간확인, 번호표 발급, 진료카드 등 맞춤형 진료안내를 제공하고, 병원이용에 대한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도 더욱 확대해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등 5개 진료과 85병상에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말기암환자와 말기 만성폐쇄성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이나 외래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도 시행하는 등 병원 개원과 함께 새로운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동산병원은 조기 진료안정화를 위해 개원 전 2개월에 걸쳐 직원 현장교육, 외래모의진료, 입·퇴원 시범진료까지 철저히 준비했다. 개원 후에는 환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50여 명의 직원들이 환자를 맞으며 안내를 돕고 있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새 병원을 중심으로 최적의 진료와 첨단 연구를 시행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내 TOP10 병원 만들기를 비전으로 세웠다”며 “의술·서비스·인력·시설 등 모든 분야에서 국내 최상위권에 진입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새 모습을 보여드림은 물론 전인적 치유를 실현함으로써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문시장 앞에 위치한 대구동산병원도 새 단장해 2차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대구동산병원은 계명대 동산병원(성서)과 진료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중구지역에서 대학병원 진료를 시행하며 120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양 병원 간 환자 순환버스도 매일 왕복 4회씩 운영해 환자 편의를 높이고, 통합콜센터(1577-6622)를 통해 편리하게 진료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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