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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서 1천명당 4명 암 발견
‘암’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건강검진 효과적
서울성모병원 건진센터 2만4475명 조사 결과 발표
2019년 05월 15일 (수) 11:17:37 오민호 기자 omh@kha.or.kr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데 건강검진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통계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인과 기업소속으로 건강검진을 받은 총 2만4475명을 대상으로 외래진료 연계 및 암 진단 환자 통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 중 3천439명이 외래진료로 연계됐으며 이 가운데 95명인 0.4%가 암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종류로는 위 24건, 유방 19건, 폐 8건, 결장 7건, 갑상선 6건, 전립선 5건, 직장 5건 등 한국인 사망원인 5대 암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16년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른 신규 발생 암환자수 22만9180명, 인구 10만명 당 286.8명인 0.28%와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통해 암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과 단순 비교할 경우 약 1.6% 건강검진이 암 발견에 있어 효율적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김영균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는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질환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평상시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진이 암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센터장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검진 전문 인력이 갖춰진 곳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롭다”며 “전문의 외에도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검진 이후도 수진자의 건강을 평생 관리해줄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11개 진료과 27명의 교수급 의료진과 130여 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내시경의 경우 임상경험이 최소 5년 이상인 소화기내과 교수가 검사와 판독을 직접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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