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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 CT 소프트웨어, 신의료기술로 인정
‘4차원 정형분석’…상지 움직임을 4차원 동적 영상으로 출력
관절 불안정성의 정량 분석으로 하지도 신의료기술 동등성 평가 예정
2019년 05월 15일 (수) 08:45:24 박해성 기자 phs@kha.or.kr
   
▲ 캐논 메디칼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최근 최첨단 CT 소프트웨어 ‘4차원 정형분석(4D Orthopedic Analysis)’이 상지(상체) 부분에 대해 신의료기술 및 안전성·유효성 평가에서 동등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4차원 정형분석’은 캐논 메디칼의 최상위 CT라인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에 탑재된 기능으로, 관절을 일정한 속도로 움직이면서 여러 번 촬영해 관절을 이루는 뼈의 위치 및 각도를 시간의 경과에 따라 ‘여러 개의 3차원 영상’, 즉 4차원 동적 영상으로 시각화하는 소프트웨어다.

캐논 메디칼의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는 3차원 볼륨 영상을 촬영하는 기존 CT의 장점을 뛰어넘어, 이미 10년 전 시간 경과에 따라 움직이는 신체를 4차원 동적 영상(3차원+시간)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바 있다.

관절의 인대 결합 손상이나 불안정성은 만성적인 통증과 부종을 수반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흔한 질병이다. 기존의 영상 진단방법은 정지된 상태의 환부 영상을 촬영해 관절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정성을 측정하기에 충분치 못하고, 임상의가 관절에 압박을 가해 통증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는 신체검사 방법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주관적인 방식으로 정량화 및 시각화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캐논 메디칼의 ‘4차원 정형분석’은 관절을 이루는 임의의 뼈를 기준으로 주변 뼈들의 상대적인 거리 및 각도의 시간적 변화를 시각화할 수 있어 심평원으로부터 관절의 인대결합 손상이나 불안정성을 측정할 수 있는 의료기술로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캐논 메디칼 관계자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수가를 적용받게 된 ‘4차원 정형분석’은 연내 하지(하체) 부위까지 신의료기술 동등성 인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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