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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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5.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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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교육 주관대학에 선정돼 5월부터 과정 시작

가톨릭대학교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이 최근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5월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 행사는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교육생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이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운영에 들어간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업의 CEO 및 임원, 재해예방단체장 및 임원, 정부 및 공공기관 고위급 인사 등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 고취,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생 모집을 완료한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은 5월부터 본격적인 과정을 시작하게 된 것.

이번에 등록한 교육생들은 고용노동부 지청장, 안전보건공단 고위간부, 의료기관 병원장, 대기업 임원, 건설업체 CEO, 안전보건 유관기관 대표, 노동단체 및 시민단체 간부, 언론사 대표, 대학교수 등 국내 안전보건 분야를 이끌어 가는 사회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가톨릭대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국내 최고의 산업안전보건 전문기관으로 본 과정을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안전보건에 깊은 관심을 가진 리더들이 모여 안전보건에 관한 최신 정보도 습득하고 네트워크도 구축해 우리나라 안전보건 기반조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율안전보건관리 구축을 위한 경영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교육과정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수업이 진행되며, 안전, 보건, 경영, 인문 등 안전보건 및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중 국내외 산업시찰을 통해 타 기업의 안전보건사례도 벤치마킹해 국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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