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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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5.0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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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병원 방문 어르신에게 감사와 건강 기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8일(수) 어버이날을 맞아 400여명의 어르신 환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료원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승연 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간부진들이 방문하신 어르신 한분 한분마다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환자에게는 담당 주치의가 직접 회진시간을 이용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암으로 입원 치료받고 있는 유모 할머니는(77세)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는 원장님의 따뜻한 손길이 느껴져 감동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인천의료원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척추, 백내장 등 무료수술을 진행해왔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건강검진,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승연 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며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는 의료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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