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미응답 업체 대상 5월8일부터 6월2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정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작성과 관련해 2차 설문조사를 온라인상에서 진행키로 했다. 설문 대상은 1차 설문에 미응답했던 의약품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와 의료기기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다.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보건복지부는 2018년 12월 실시해 지난 2월말까지 진행됐던 1차 설문조사 응답사를 제외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약사법 제69조(보고와 검사) 제1항제1호 및 의료기기법 제32조(보고와 검사 등) 제1항에 따라 지출보고서 작성 이행 현황 및 영업대행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설문조사 접속 주소는 의약품 제조·수입업자의 경우 ‘http://naver.me/5ycNswJU’이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는 ‘http://naver.me/xKG9RlMY’이며 설문조사 응답기간은 5월8일부터 6월24일까지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2차 설문조사는 1차 설문 미응답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며 “설문조사 항목은 1차 설문조사와 미세한 어구 조정 외에는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설문 대상 업체는 의약품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 741개소, 의료기기 제조업자 및 수입업자 4천856개소다.이 관계자는 “2차 설문조사 미응답 업체에 대한 후속 조치와 지출보고서 무작위 확인 업체 선정 등은 설문 응답 결과 확인 후에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차 설문조사 결과 응답률은 제약업계 87.5%(다국적제약사 100%), 의료기기업계 43.0%로 나타났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