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나누리병원-2BKO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는 4월23일 나누리의료재단(이사장 장일태)과 의료 인공지능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딥(MEDIP)’ 및 3D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TDEL)’을 활용한 3D 임상데이터 축적과 딥러닝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의 진단 및 치료 연계 프로젝트와 근·골격계에 대한 딥러닝을 공동 연구하게 되며, 임상 3D 데이터 축적과 교육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의료서비스 연구개발기업인 투비코(2BKO)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 및 융합시스템 개발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가 개발한 ‘메딥(MEDIP)’은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용 AI 영상분석시스템으로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고, 메디컬 3D 프린팅 서비스인 ‘아낫델(ANADEL)’을 통해 모의수술 시뮬레이션과 환자맞춤형 장기 3D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2017년 2월 의료영상 분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메디컬아이피의 ‘메딥’과 ‘아낫델’은 복잡한 신체 내부의 부위 판독에 정확성을 높일 수 있어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박상준 메디컬아이피 대표는 “인공지능 의료기술 메딥(MEDIP)과 아낫델(ANADEL) 3D 프린팅 서비스를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나누리병원과의 협약이 국내 의료 연구개발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병원에서는 차별화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장일태 나누리병원 이사장은 “플랫폼의 시대에 협업을 통한 융합 시너지가 필요한 의료분야에서 메디컬아이피의 연구개발 성과가 교육은 물론, 환자의 안정성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까지 협업하게 된 이번 업무 협약이 의료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체장기에 대한 3차원적 접근으로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한 진단의학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메디컬아이피는 최근 한 달 사이 국립대병원인 충남대병원과 나누리의료재단 등 총 4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메디컬아이피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과 같은 첨단의료기술의 학술적 가치와 연구 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4차산업혁명 신의료기술 선두기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비영리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로부터 아시아 기업 최초로 참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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