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식 개최
상태바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2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4월22일(월) 오전 11시 안동의료원 6층 대강당에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을 축하하고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 김대영 안동시의사회장, 변단흠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 김시일 안동시장애인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해 안동지역 장애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서비스 개시까지의 경과보고에 이어 참석한 기관 및 단체장들에게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 운영 내실화를 약속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건강증진센터로 이동해 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함께하며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지정 및 공모계획’ 사업을 신청해 같은 해 8월28일 전국 8개 선정기관 중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 지정됐다.

이후 장애인 단체와 건강보험공단, 경북도 장애인복지과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 전용 건강검진 접수대, 장애인 특화 신장계, 침상형 체성분 측정기와 특수진료대를 비롯한 시설과 장비를 보완하는 한편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윤식 원장은 “안동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은 비장애인에 비해 건강검진 수검률이 낮아 질병의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안동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체계적이고 편리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