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은 4월17일 원내 후원 단체인 원누리후원회와 익산시 호재 행복나눔마켓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은혜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원광대병원이 개원 39주년을 축하하며 이웃을 사랑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누리후원회와 함께 은혜의 쌀 2,050kg(10kg 205포대)을 준비해 1,000kg은 익산시에서 추천받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100세대에, 원불교 중앙교구에 105포대를 각각 전달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우리들과 함께 생활해 나가는 지역사회 내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삶을 영위하고 있는 이웃이 많다”며 “원광대병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어려운 이들의 손을 붙잡고 살아가는 날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원광대병원은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