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피부과 교수가 제28차 대한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진연구자상(KSID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피부연구학회는 피부의 기능과 구조의 이해와 관련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를 선정해 신진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배 교수는 “환자들 곁에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구를 하는 의학자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 교수는 백반증을 주제로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교수다. 통상적인 치료법으로 호전되지 않는 불응성 백반증에 대해 미세펀치이식술, 비배양 표피세포이식술, 미세색소주입술 등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 및 적용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백반증학회 기획정책이사, 동아시아백반증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