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검사의학회 2019년 춘계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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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회 2019년 춘계심포지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0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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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접목’ 슬로건 아래 4월11~1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
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서장수·경북의대, 이사장 권계철·충남의대)가 4월11일(목)~12일(금) 이틀간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9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공지능과 진단검사의학(Laboratory Medicine in Artificial Intelligence)’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2개의 기조강연, 1개의 키노트 강연, 11개의 심포지엄, 5개의 워크숍, 7개의 런천 워크숍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찬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 기조강연으로는 진단혈액학 분야에서 탁월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연구 업적을 가지고 계신 동경대학 토조(Tojo) 교수의 ‘혈액암 접근을 위한 정밀의학에서의 인공지능(AI-guided precision medicine approach to blood cancer)’과 임상미생물 분야에서 활발한 AI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보스톤 브리검 여성병원(Brigham and Women’s Hospital, Boston, USA)의 린 브라이(Lynn Bry) 교수의 ‘정밀의학분야에서 치료와 진단의 성과(Enabling therapeutics and development in precision medicine)’ 강연이 예정돼 있다.

키노트 강연은 한국 의료AI의 선구자인 서준범 교수(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의 ‘인공 지능과 의료’라는 연제로 진단검사의학 영역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다룬다.

심포지엄으로는 △진단면역분석 영역에서의 패턴 인식 △진단혈액과 디지털 이미징 △연구윤리, 출판 윤리, 학회지의 발전 △디지털 PCR의 임상적용 △인공지능 의료시대에서 진단검사의학의 위치와 역할 △보건정책의 방향과 진단검사의학과의 역할 △수혈 적정성 평가 △검사 전 단계의 관리 △진단검사의학 전문의 도전: 창업과 기업경영 △미생물 분자진단에서 염기서열 분석의 활용 및 해석 △검사실 운영의 실제: 검사실 운영에 적용되는 정보통신 기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 워크숍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서장수 회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진단검사의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검사의 질 향상을 통해 국민 보건 및 건강 증진에 학회 회원들의 역량과 전문성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진단검사의학의 진취적인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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