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C 주제발표2]바버라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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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C 주제발표2]바버라 베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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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디자인과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 혁신]

메이요 혁신센터는 ‘삶이란 평생 동안 추구하는 것으로 위기 때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란 철학을 갖고 있다. 모든 혁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혁신센터는 그룹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10년 동안 400개의 과제를 다뤘다. 우리는 외부 기관이 아니라 병원 내부 기관이다.

첫 번째 트렌드는 인공지능이다. 무수히 많은 빅데이터를 헬스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다. 전체 매출의 10%가 가상의 간호를 통해 발생했다. 간호사가 충족시키지 못하는 니즈를 인공지능이 대체한다. 간호사 역할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얘기다.인간중심 디자인이란 혁신을 도모할 때 인간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만 실제 구현되고 80%는 생각만 하고 있다.

메이요는 다학제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도모하고 있다.

사람지능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협력하면 각각 혼자 하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낳을까? 우리가 스마트시스템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

분석모델을 통해 고위험당뇨환자들이 재입원할지, 성공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을지 판단했다. 사람의 지능과 인공지능을 합하면 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기계음을 통해 환자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피부과에서 환자교육 자료를 만들고 알렉사라는 인공지능 비서에게 음성 교육을 시킨다. 간호사가 기계와 대화하는 환자와 3자 간 함께 대화하는 추가적인 기술도 개발했다.

인간중심의 혁신. 어떻게 하면 AI와 잘 협력할 수 있을까?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해서 AI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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