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디자인과 인공지능을 통한 의료 혁신]
메이요 혁신센터는 ‘삶이란 평생 동안 추구하는 것으로 위기 때 관리하는 것이 아니다’란 철학을 갖고 있다. 모든 혁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혁신센터는 그룹으로 구성돼 있고 지난 10년 동안 400개의 과제를 다뤘다. 우리는 외부 기관이 아니라 병원 내부 기관이다.
첫 번째 트렌드는 인공지능이다. 무수히 많은 빅데이터를 헬스분야에 적용하는 것이다. 전체 매출의 10%가 가상의 간호를 통해 발생했다. 간호사가 충족시키지 못하는 니즈를 인공지능이 대체한다. 간호사 역할을 재설정해야 한다는 얘기다.인간중심 디자인이란 혁신을 도모할 때 인간을 위해서 기여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만 실제 구현되고 80%는 생각만 하고 있다.메이요는 다학제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도모하고 있다.
사람지능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협력하면 각각 혼자 하는 것보다 나은 결과를 낳을까? 우리가 스마트시스템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분석모델을 통해 고위험당뇨환자들이 재입원할지, 성공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을지 판단했다. 사람의 지능과 인공지능을 합하면 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기계음을 통해 환자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피부과에서 환자교육 자료를 만들고 알렉사라는 인공지능 비서에게 음성 교육을 시킨다. 간호사가 기계와 대화하는 환자와 3자 간 함께 대화하는 추가적인 기술도 개발했다.인간중심의 혁신. 어떻게 하면 AI와 잘 협력할 수 있을까?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해서 AI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