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CT, 조선대병원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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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CT, 조선대병원에 공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4.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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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한 번 촬영으로 640장의 이미지 획득
▲ 캐논 메디칼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주창언)는 지난 4월2일 캐논의 최고사양 CT인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Aquilion ONE GENESIS)’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배학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는 0.5mm 간격의 초정밀 영상 640장을 한 번의 촬영으로 획득해 2mm의 병변까지 구별하고, Wide-Area 디텍터(검출기)를 이용한 16cm까지의 촬영이 가능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또한, 첨단 반도체 기술 ‘퓨어비전옵틱스(PUREViSION Optics)’이 탑재돼 퓨어비전 디텍터를 통해 방사선 검출 효율성을 기존 대비 40% 높이고, 전기적 노이즈는 28% 감소시켜 고품질의 영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저선량으로 높은 품질의 영상을 구현해 낼 수 있다.

환자의 몸이 들어가는 갠트리의 디자인에도 차별성을 두었다. 개방형 갠트리는 폐소 공포가 있는 환자에게 안락함과 안전성을, 검사자 역시 환자에게 접근이 용이해 검사 편의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갠트리를 ±30°까지 기울일 수 있어 안구, 갑상선 등 방사선에 민감한 신체 부위에 피폭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조선대학교 영상의학과 김동훈 과장은 “심혈관 질환과 뇌경색 환자 등 응급환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며 “또한 소아 및 각종 종양환자들에게 낮은 피폭량으로 보다 안전한 검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도입 효과를 말했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의 주창언 대표는 “조선대학교병원에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최고 사양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를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가 조선대학교병원의 환자들을 위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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