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KHC 2019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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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KHC 2019 대성황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4.0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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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역사관, 홍보동영상, 홀로그램, 샌드아트 통해 역사와 비전 제시
국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사명감 갖고 최선의 노력 다짐
▲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환영사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4월3일(수) 오후 6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KHC 2019 리셉션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병원협회 회장 및 해외연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60년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60년간의 대한병원협회 역사를 담은 홍보역사관 운영과 홍보동영상 상영, 홀로그램과 샌드아트를 통해 구현한 새로운 비전인 ‘스마트 큐브 2030’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상도 KHC 조직위원장과 이송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60년의 찬란한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 한다”며 참석자들의 격려와 성원을 당부했다.

임영진 회장은 환영사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과거 자료를 살펴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60년간 나라 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해 온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병원협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에서 “대한병원협회는 지난 60년간 병원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보건의료분야의 핵심 단체로 성장, 발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정착, 병원경영의 합리화, 병원신임평가를 통한 전공의 수련제도 확립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권 차관은 “정부도 병원들이 세계적 경쟁력 갖출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의 영상 축하메시지를 시작으로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오제세 의원, 기동민 의원, 최도자 의원, 윤일규 의원, 윤종필 의원, 김승희 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주승용 의원, 정동영 의원의 축전도 소개됐다. 김광수 의원은 건배사로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올바른 의료제도 구축을 위해서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표창에 △홍혜령 동아대병원 실장 △황병준 삼성서울병원 부장 △ 김성찬 연세의료원 인사팀장 △이경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수석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이상희 서울아산병원 과장 △허정희 국립중앙의료원 간호1급 △김현정 분당서울대병원 파트장 △서인영 국립암센터 약제부장 △김지영 삼성서울병원 수석이 받았다.

대한병원협회 직원표창에서는 △박현 회원협력본부장(30년 근속) △박혜경 수련환경평가본부장(20년 근속) △문우곤 회원협력본부 회원협력국 대리(10년 근속) △김유진 총무국 비서팀 대리(10년 근속) △김성은 기획정책본부 기획정책국 대리(모범) △김태완 기획정책본부 자원정책국 대리(유공) △한봉규 신문국 사진팀장(우수)이 받았다.

또한 KHC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해 준 지오영 조선혜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JW중외봉사상에는 이정화 이손요양병원 경영원장,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이 받았다. 

JW중외박애상에는 서진수 전 인제대 일산백병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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