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결핵관리사업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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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본부장, 결핵관리사업 현장 방문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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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의료기관은 결핵환자 대상 복약관리 철저, 공공은 협력체계 강화 당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결핵 관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4월2일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참여 기관인 송파구보건소와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부는 2011년부터 결핵환자에 대한 복약상담·교육 등 집중관리를 위해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간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부문 간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를 철저히 관리해 결핵 신환자 수를 감소시켜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장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2022년까지 결핵발생률을 절반인 인구 10만명당 40명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결핵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민간의료기관은 결핵 환자가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복약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공은 취약계층·비순응·다제내성결핵 등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에 중점을 두면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장 방문을 끝내면서 결핵 관리에 힘쓰는 보건소 담당자 및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한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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