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차관,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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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차관,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 당부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4.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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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참석
“자폐인과 비자폐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당부드립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4월2일(화) 서울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최하는 ‘제12회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식’ 에 참석해 기념사에서 이같이 말한다.

권 차관은 이어 “그간 자폐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주신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폐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한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인과 그 가족 및 공동체의 삶 개선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날로 2007년 국제연합(UN)이 매년 4월2일로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종수 사회복지법인 성심원 사랑의집 사회복지사 등 그간 자폐성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사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 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자폐인 공연 및 노래 경연, ‘함께 걸어요’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구성된 ‘씽씽합창단’과 ‘드림위드앙상블’ 교향악단(오케스트라)이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을 비롯해 장애인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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