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관제 시범사업 3차에 16개 지역 선정
상태바
만관제 시범사업 3차에 16개 지역 선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3.29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3차 공모결과 총 74개 지역 2천578개 의원 선정

정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3차 공모 결과 새로운 참여지역 16개 지역 총 396개 의원을 선정하고, 기존 1·2차 공모 시 선정된 지역에서도 375개 의원을 추가로 선정해 3월29일 발표했다.

3차 공모는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3월22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기존 1·2차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의원을 추가로 모집한 결과 16개 지역 771개 의원에서 참여 신청했다.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771개 의원에서는 4월8일(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시범사업 참여 의원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제공 지침과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동영상을 보면서 사전에 서비스 준비를 할 수 있다.

지역별로 전산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한 현장 교육을 원할 경우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 지역의사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은 시범사업 참여의원에서 환자관리, 생활습관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와 영양사에 대한 교육을 4월27일(토)과 5월4일(토)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케어 코디네이터 역할, 고혈압·당뇨병 환자관리 방법, 보건교육·상담기법, 사례 실습을 주요내용으로 16시간(2일) 과정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차 선정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신 지역의사회와 동네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범사업 평가 연구, 현장 모니터링,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더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모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