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www.handok.co.kr)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마음 가족 대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권 회장, 김영진 부회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 및 직원가족 등 2천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 50주년 축하와 더불어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매년 음성공장에서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예전과 달리 올해는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는 창립 50주년을 자축하고자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의 부모, 배우자, 자녀까지 초청해 성대한 축제의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한독약품 가족들은 "도전" "미래" "화합" "믿음" 등 회사의 비전을 나타내는 4개팀으로 나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즐겼다.
특히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팀별 응원전에서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하나가 되어 열띤 공방을 펼쳐 뜨거운 동료애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독약품 창업자인 김신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늘의 한독을 있게 한 한독약품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50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최우수 사원 및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한독약품 스타탄생 직원 장기자랑, 인기가수가 출연한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와 관련해 김영진 부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 여러분들과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직원 모두가 "우리는 하나"라는 소속감과 일체감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