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케이캡’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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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케이캡’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에 등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3.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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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급 저널인 ‘AP&T’에 임상3상 결과 게재
▲ 케이캡정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3월27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임상3상 결과가 지난 13일자로 SCI급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의 케이캡정은 지난해 7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의 주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모두에 허가를 받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AP&T에는 미란성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새로운 계열의 신약 테고프라잔(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정)의 효능 및 안전성 확인을 위해 기존 위식도역류질환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PPI 계열의 에스오메프라졸 성분 제품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실렸다.

국내 다기관에서 내시경상으로 확인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단받은 3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3상은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테고프라잔 50㎎(100명)과 테고프라잔 100㎎(102명), 그리고 에스오메프라졸 40㎎(100명)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진행되며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논문의 제1저자인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광재 교수는 “P-CAB 계열의 신약 케이캡의 3상 임상 결과가 권위 있는 해외 의학저널인 AP&T에 등재됨으로써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캡 임상 결과가 등재된 AP&T는 저널의 영향력 지수인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7.357로, 높은 지수를 보유한 SCI급 세계적인 저널이다.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케이캡정은 50㎎ 용량으로 이달 1일에 급여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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