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3제 복합제 연구논문, SCI급 학술지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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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3제 복합제 연구논문, SCI급 학술지에 등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3.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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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로스톱플러스’, 2제 병용요법 대비 유효성 및 편의성 증대 확인
유럽임상약리 및 치료학회 공식저널 ‘Clinical Therapeutics’ 최근호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3제 복합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텔로스톱플러스’에 대한 임상연구논문이 유럽임상약리 및 치료학회 공식 저널인 SCI급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3월26일 밝혔다.

텔로스톱플러스는 안지오텐신Ⅱ수용체차단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암로디핀, HMG-CoA환원효소억제제인 로수바스타틴 등 3가지 성분을 복합제로 만든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로, 지난해 해당 성분 조합으로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3제 복합제인 텔로스톱플러스가 텔미사르탄·암로디핀 2제 병용요법 및 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 2제 병용요법에 비해 각각 고지혈증과 고혈압 조절에 우월함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논문에는 고려대의대 나승운 교수의 주관 하에 2015년 11월부터 총 19개월간 국내 19개 기관의 고지혈증 동반 고혈압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의 임상시험 결과 텔로스톱플러스 투여군이 각각의 2제 투여군에 비해 혈압 강하 효과와 혈중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논문의 제1저자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석 교수는 논문 결론부에서 “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요법이 2제 요법에 비해 혈압 강하 효과와 혈중 지질수치 개선 효과가 우월하게 나타났다”며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3제 복합제인 텔로스톱플러스는 유효하고 안전한 약물로, 사용 이익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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