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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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 운동 펼쳐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3.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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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와 공동 사회공헌활동

녹색병원과 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가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인다.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No Plastic, Yes Glass!)”를 슬로건으로 한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은 2014년 8월부터 시작됐다.

녹색병원이 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의 일환으로 펼쳐는 ‘PVC 플라스틱 없는 중랑구 만들기’가 삼광글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과 만나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된 지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녹색병원은 작년 12월 말 “플라스틱 쓰레기와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취지로 병원 직원, 내원객들과 함께 ‘내가 그린 Green 그림’ 캠페인을 열어 각자가 쓴 2019년 환경지킴이 다짐을 SNS에 올리며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약속했다.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는 환자·보호자가 집에서 사용하던 플라스틱 그릇을 가지고 내원하면 유해물질 발생 우려가 없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과 일대일로 교환해 준다.

매년 봄 열리는 ‘저소득 어르신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녹색바자회’에서는 삼광글라스 후원의 글라스락 판매 대금을 전액 기부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여는 원내 건강강좌에서는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을 알리며 글라스락 제품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벌이는데 올해도 계속 이어나간다.

녹색병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기획해 유해물질과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상실천을 계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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