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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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MOU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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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활성화 위한 진료지원 등 약속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이 뇌사장기기증자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19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이삼용 병원장과 조원현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뇌사추정자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뇌사관리 수행 △진료 행정 지원 등의 업무 등을 수행키로 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도 장기기증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대병원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기이식 수술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현 원장은 “그동안 광주·전남지역은 우리나라 PMP(인국 백만명단 기증률) 부분에서 타 지역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장기기증의 소중함을 깨닫고 더 활기를 띄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한 장기 및 조직 구득기관으로써 뇌사추정자 또는 조직기증 희망자 발생 시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기증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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