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최근 2019학년도 제2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대학장 구현영 교수, 교목실장 박용욱 신부 및 권병일 신부 등 학내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하는 간호대학 3학년 학생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선·후배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11명의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자신의 소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구현영 간호대학장은 “앞으로 실무현장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행하는 간호를 보고 배우며 전문직 간호사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수들과 임상현장 선배간호사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