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봉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방사선사가 최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19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650여 명의 회원을 비롯해 100여 명의 방사선과 대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총 28편의 논문이 구연됐다.
신준봉 방사선사는 ‘흉부 Lungman Phantom의 종양과 석회화된 병변 검출을 위한 Chest PA 검사조건 최적화 연구’라는 논문으로 춘계학술대회 국제 섹션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이번 논문에서 신 방사선사는 흉부 엑스레이 검사 시 폐에 발생할 수 있는 종양 및 석회화된 병변을 검출할 수있는 최적의 검사 조건을 연구해 유효성을 입증했다.신 방사선사는 “최근 의료의 트렌드가 예방의학으로 변화하면서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연구가 임상에 적용된다면 환자의 폐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영상검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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