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 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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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 주간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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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월)~29(금) 서울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이 ‘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1969년 3월25일 서울 명동소재의 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해 우리나라 의학사에 한 획을 그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가 ‘대한민국 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 교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3월 25일 오전 교직원과 함께 국내최초 장기이식 50주년 기념식 및 발전 선포식이 진행된다.

또 26일 오후 2시에는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교직원,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기이식센터장 양철우 교수의 ‘장기기증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며 27일 오후 12시에는 병원 1층 성당에서 기증자와 유가족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가톨릭미사가 봉헌된다. 

병원 로비에서는 28일 오후 1시 가톨릭의대 오케스트라 ‘예향’의 기념음악회가 열리고,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장기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병원 로비와 2층 장기이식센터 앞에서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장기이식 5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영상이 상영되고 사진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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