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빅데이터 개발 및 스마트병원 벤치마킹을 위해 방한한 영국 이노베이트 유케이(Innovate UK) 크리스 소이어(Chris Sawyer)대표와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단 15명이 3월15일 오전 10시 선진화된 의료시스템과 데이터 개발 및 스마트병원 벤치마킹을 위해 사울성모병원을 방문했다.이노베이트 유케이는 영국 정부산하 기관으로 헬스케어 연구 및 사업과 관련된 지식 공유와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이번 서울성모병원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으며 의료기관 간의 협력 가능한 연구 또는 사업 여부, 헬스케어 사업 관련 관심 사안과 의료기술을 논의했다.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국과 우리나라 선진 의료기술을 교류하고, 더욱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 소이어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의료연구 분야를 리드하는 병원이라 생각한다”며 “세계 여러 나라의 환자들이 서울성모병원을 찾아와 치료 받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오늘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활용해 자국의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 세계 의료계 발전 흐름의 하나인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서울성모병원과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하여 발전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