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건강, 릴레이 힐링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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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 릴레이 힐링 콘서트’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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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모병원, 3월부터 6월까지 진행
단순정보 전달의 하향식 건강강좌 탈피…참여형 건강강좌 지향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김용식)이 ‘뇌건강, 릴레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순히 질병 정보 전달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 공연과 소통을 곁들인 차별화된 콘서트다.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톨릭 뇌건강센터장)는 “치매 예방 정보 뿐 아니라 치매 가족으로서의 부담까지 함께 소통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콘서트는 정상 노화에서 뇌건강을 지키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제공한다.

6월까지 매달 이어지는 강좌는 △뇌노화 예방 및 치매 정보(3월)△치매 예방 운동 및 식단(4월) △치매 관련 정책과 지원 안내(5월) △치매 공감 콘서트(6월)로 나누어 국내 최초로 뇌 노화 방지 및 치매 관리에 대해 다채로운 분야를 망라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강연자로 나서는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는 “어떻게 하면 뇌를 덜 늙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A to Z까지 모든 것을 담고 있다”며 “4개월 동안 진행되는 릴레이 강의로 뇌 건강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클래식(3월), 샌드 아트(5월), 모던 국악(6월) 등의 예술 공연으로 다른 강의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함이 포인트다.

한편 강좌는 3월21일(목), 4월4일(목), 5월17일(목), 6월13일(목) 오후 2시부터 여의도성모병원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02-3779-1880, 아리아케어 1670-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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