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 최우선...모든 병원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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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 최우선...모든 병원인의 마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3.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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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QPS실 환자안전전담자 서수미 씨.

“환자와 의료진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병원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일병원(병원장 조인수) QPS실 환자안전전담자 서수미(34)씨.

환자안전사고와 관련해 이를 분석해나가며 환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를 정확히 파악해 고객과 직원 모두가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 없이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는 최적의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나가고 있는 QPS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의 마음은 치유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동분서주 하고 있는 서 전담자의 머리 속에는 온통 환자안전, 병원안전 외에는 다른 여유가 없다.

서 전담자는“환자안전, 병원안전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환자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 예방과 환경개선 만큼은 모든 면에서 최우선이 돼야 할 것”이라며 “저희 또한 관련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녀는“ 진정치료 규정 제정과 신속진료시스템 체계 구축, 병문안 시설 확충, 시물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과 같이 발 빠르고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통해 환자안전 만큼은 우리가 지켜나간다는 자세로 각자 역할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한다.

또한 QI 경진대회를 개최해 심폐소생술 콘테스트, 환자안전 포스터 공모전, 질 향상 활동 발표회를 비롯해 의료기관 인증조사와 현장조사 수료 등을 완벽히 수행해나가며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 문화가 향상된 모습으로 정착해나가는 것을 볼 때가 가장 보람되고 자신이 살아있음을 느껴본다는 서 전담자.

앞으로 환자안전 전문가가 되고 푼 것이 바람이자 목표라는 그녀는 틈이 날 때면 가족과 같이 많은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 영화를 즐긴 후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함께하며 하루의 이야기를 꽃피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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