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지역 최초 뇌졸중센터 인증 받아
상태바
충북대병원, 지역 최초 뇌졸중센터 인증 받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14 2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한헌석)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인증을 획득했다.

뇌졸중센터 인증제도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센터의 시설 및 장비, 인력 평가와 환자 및 보호자 교육 등 뇌졸중 관련 모든 치료과정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뇌졸중센터 인증위원회는 △뇌졸중 진료 지침 △뇌졸중응급환자 진료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환자평가 및 관리 △재활 △질 향상 활동 및 지표관리 △의료장비 등을 평가했다.

이번 뇌졸중센터 인증기관 선정은 충북권에서는 최초로 오는 2022년 1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신동익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 가운데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급성기 환자는 뇌졸중 전문치료시설에서 다양한 검사와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뇌혈관센터, 심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센터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심장내과·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재활의학과 등 체계적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여 24시간 전문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