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을지병원,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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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을지병원,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3.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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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 치료 ‘최적’ 인정받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유탁근 병원장)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을지병원 뇌졸중센터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시설 및 구조, 인력, 운영프로그램 등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인정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을지병원은 지난 1월9일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을지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간호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진단과 치료 그리고 재활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이뤄지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신속한 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노원소방서 119구급대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핫라인은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구급대원이 환자 발생 알림, 응급실 도착시각, 성별, 나이, 증상 등 상세 정보를 을지병원 뇌졸중센터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그만큼 환자 도착 전 미리 응급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되어 발 빠른 처치가 가능하다.

을지병원 뇌졸중센터장 강희인 교수는 “뇌졸중은 1분, 1초의 촌각을 다투어 유기적이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관건이다”라며 “을지병원 뇌졸중센터는 핫라인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치료, 집중간호까지 신속한 대응시스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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