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간호사회 제72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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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간호사회 제72회 정기총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03.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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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명 참석,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시스템 혁신 주도’ 주제로 진행
▲ 개회사를 하고 있는 박인숙 회장.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박인숙)는 3월12일(화) 오후 3시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시스템 혁신 주도’를 주제로 제72회 정기총회(제44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국회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신경림 간협 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박영우 병원간호사회장 등 정·관계 인사와 간호계 지도자, 서울시 대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정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임현숙 동대문구간호사회 회장의 한국간호사윤리선언 낭독에 이어 박인숙 회장의 개회사, 신경림 간협 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문간호사 업무범위에 관련된 의료법 시행규칙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내에 간호정책 전담 TF가 신설돼 향후 역할이 기대된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간호대상자들의 빠른 회복과 건강유지를 위해 본연의 간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회원 여러분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필 의원은 축사에서 “아직 국회에서는 간호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지만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등 보건의료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간호사가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한 만큼 국회에서 야간간호수당, 지방간호사 수당 등 각종 처우를 비롯해 하나씩 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김현진(한양대학교병원), 안근성(서울시간호사회), 양금희(국립정신건강센터), 오선주(한일병원) 회원에게 서울특별시장상을, 이필호(중앙대학교병원) 회원에게 간협회장상을, 김은희(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김옥희(은평병원), 김유리(서울특별시 서북병원), 장성숙(은평구보건소), 최성숙(서울성모병원), 현숙(소화아동병원) 회원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 은평구간호사회와 동대문구간호사회에는 우수구간호사회 시상을 실시했다.

개회식에 이어 대의원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과 및 69억7천만원의 결산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사업계획(안)과 64억3천300만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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