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최고 평가등급 획득
강원대학교병원 강원지역암센터 강원지역암등록본부(본부장 임규형 교수)가 지난 3월5일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사업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강원지역암등록통계사업은 도 내 신규 암환자에 대한 암등록과 신뢰적인 암 통계산출, 암등록자료의 표준화 및 질 향상 등 지역 내 신규 암발생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특히 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강원지역암등록본부로 지정돼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평가 순위 1~2위를 유지하는 등 평가등급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임규형 본부장<사진>은 “지역 내 수집되는 암등록자료는 우리나라의 국가단위 암등록통계 산출자료로 활용된다”면서 “강원지역암센터 내 암등록통계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향후 암생존자 및 신규발생자에 대한 암연구와 암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는 신뢰적인 암 통계를 산출해 지역단위 암등록통계사업 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평가대상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12개 국립대학교병원 및 사립대학교병원 지정의 지역암센터 암등록본부이며,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평가지표에 따른 세부 항목별 평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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