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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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워크숍 열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03.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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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동 개최
암환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국립암센터가 이번에 고양시와 함께 암환자들을 위한 창업 워크숍을 마련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명균)와 공동으로 3월 5일(화)부터 양일간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암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우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적협동조합이란 지역주민들의 권익, 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협동조합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암환자가 중심이 되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일을 하면서 치료까지 병행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복귀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정관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은숙 원장은“고양시와 더불어 함께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행사의 주인공인 암환자들이 직접 자신들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조합의 정관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고 토의를 하며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면서 “암환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사회적복귀를 실현하는데 이번 워크숍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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