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원장,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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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원장, 충남대병원에 발전기금 기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0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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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내과의원 운영…5천만원 기부
조영구 내과의원 원장이 3월6일 충남대학교병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이날 조 원장은 “대전에서 내과전문의로 50여 년이 시간을 보내며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의학 발전을 책임지는 충남대병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변화하고 발전해 온 47년의 역사와 함께 곁에서 많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시며, 이렇게 후원이라는 큰 결심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조영구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67년 2월 28일 충남대학교병원의 전신인 충남도립의료원에 부임했다. 이후 내과전문의 면허를 취득해 1972년 7월 조영구 내과의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인술을 펼쳐왔으며, 또한 영신기업(주) 대표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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