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의무부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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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료원 최호순 의무부총장 취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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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백년대계를 향한 함께하는 한양대의료원 구축”
윤호준 병원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연구중심병원 도약”

“의료원 백년대계를 향한 함께하는 한양대의료원을 구축하겠다.”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혔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3월4일 한양대병원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보직교수를 비롯해 의료진 및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과 한양대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7대 최호순 의무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센터’ 구현과 각 병원을 ‘스마트한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 ‘선택과 집중’을 갖고 지원해 ‘함께하는 한양대의료원’을 구축하겠다”며 “의료원 100년 대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0대 윤호주 병원장은 연구역량 강화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주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증질환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연구역량 강화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오직 병원과 환자를 위한 전 구성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따뜻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취임식과 함께 열린 이임식에서 김경헌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3년 7개월 동안 정직하고 깨끗한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말했다.재임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이광현 전 병원장은 “앞으로 있을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도 신임 원장단과 전체 교직원이 힘을 합해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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