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서산의료원에 의료진 파견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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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서산의료원에 의료진 파견 진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3.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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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 통해 신경과 진료 시작
성일종 의원, 향후 지원과 확대 및 의료장비 보강사업 추진

서울대학교병원이 서산시의료원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진료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돼 그동안 의료사각지대로 분류됐던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의료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에 따르면 3월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 파견돼 진료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4월1일부터는 서부발전 상생협력기금 지원을 통해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 과가 더 확대돼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서산의료원 파견 사업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14일 충청남도, 서산시, 서울대병원, 서부발전, 성일종 의원 등이 업무협약을 갖고 추진돼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다.

성 의원은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진료를 시작하게 돼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료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향후 서산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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