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의료현장 폭력 근절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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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의료현장 폭력 근절 간담회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3.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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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찰서와 함께 진료환경 안전 보장 구축에 노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봉석)과 강동경찰서(서장 오승진)는 2019년 2월 27일 의료현장 폭력범죄 특별단속 계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에서 발생되는 진료 무관 불법 행위 근절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오승진 경찰서장을 비롯한 많은 경찰간부들의 참석과 적극적인 관심 속에 실시됐다.

김봉석 병원장 직무대행은 “경찰에서 시행하는 이번 의료현장 폭력범죄 특별단속이 병원 내에서 진료와 무관하게 발생되는 각종 집단 불법행위들을 뿌리 뽑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환자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이런 불법 행동들을 병원에서도 엄정하게 대처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알리며 경찰 측의 적극적인 단속과 협조를 부탁했다.

오승진 강동경찰서장은 “의료현장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즉시 112 신고와 응급실 비상벨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며 “보훈가족과 지역사회 의료의 중심기관인 중앙보훈병원에 대해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하여 안전한 병원 진료 환경 보장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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