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림프부종의 날’ 개최
상태바
성빈센트병원, ‘림프부종의 날’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2.28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6(수) 오후 3시 암병원 10층 1세미나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3월6일 오후 3시부터 암병원 10층 1세미나실에서 ‘림프부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림프부종의 날은 림프부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6일 시행하는 국제적 운동으로, 성빈센트병원은 일반인들에게 림프부종의 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활의학과 김준성 교수가 ‘림프부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림프부종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과 관리 및 치료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림프부종은 림프액 저류로 인해 팔과 다리, 얼굴 또는 목 부위 등에 생기는 만성 부종으로, 림프액의 이동능력과 여과 능력 감소로 발생한다. 림프부종은 선천적 림프계 장애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암 치료 과정에서 림프절 제거 및 방사선 치료, 감염으로 인한 림프계 손상으로 발생한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림프부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성빈센트병원에서 진행되는 림프부종의 날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외래 031-249-7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