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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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라인업 강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2.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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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보정’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 시작
부광약품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세비보정’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시작하며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했다.

세비보정은 1일 1회 경구 복용하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2006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 만성 B형간염 치료를 위해 처방돼왔다.

부광약품은 간질환 치료보조제인 ‘레가론’의 국내 도입을 시작으로 만성 B형 간염 치료 신약인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개발에 성공해 제품화에 성공하는 등 간 질환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자체개발 신약인 ‘레보비르’와 간질환 치료보조제 오리지날 제품인 ‘레가론’, 이번 ‘세비보정’ 등 오리지날 제품 3개에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아데포비어, 라미부딘 등의 제네릭 제품까지 라인업을 갖추며 국내에 발매된 대부분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성분을 유통하는 회사가 됐다.

B형간염 치료제 시장에서 전문적인 마케팅, 영업조직을 갖춘 부광약품은 이번 라인업의 완성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세비보정의 경우 국내에서 많은 만성 B형간염 환자에게 오랫동안 처방돼 온 경험을 가진 약물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과 관련해 시장에서 임상경험이 축적된 약물이다”라며 “부광약품이 가지고 있는 간 질환 제품군들과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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