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신약개발 공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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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신약개발 공로 시상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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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CJ 김봉태 부장 등 선정, 수상
▲ 김봉태 부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월28일 오후 서울 삼정호텔에서 ‘제2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15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5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에는 국내 30호 신약인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 개발 성공에 기여한 CJ헬스케어 김봉태 부장이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 소속 연구자 가운데 연구개발 성공에 기여한 공이 크고 성과 달성에 핵심역할을 수행한 연구책임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 2014년도부터 포상을 실시해 현재까지 총 9명이 수상했다. 

▲ 유원규 상무이사
▲ 차주영 부장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신약개발우수연구자‘의 주인공은 △혁신적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 개발 성공에 기여한 JW중외제약의 차주영 부장 △이중항체 기반의 신생혈관 억제 항암제 ABL001 개발 성공에 기여한 에이비엘바이오 유원규 상무이사로, 이들 역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제5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에서는 △JW중외제약 편도규 상무 △오토텔릭바이오 노시철 부사장 △제일약품 박지선 부장 △코오롱생명과학 김상용 부장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포상은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산업계의 신약, 개량신약 등 혁신성과의 실용화 연계 등 시장가치제고를 위한 R&D전략기획, 글로벌마케팅, 사업개발, 인허가, 생산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된 가장 권위 있는 신약개발 분야 상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1999년 4월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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