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안전망병원 사업 관련 유관단체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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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 안전망병원 사업 관련 유관단체 간담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02.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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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 계층의 현장 목소리 수렴 논의

‘서울시 안전망병원’으로 지정된 녹색병원은 2017년 9월부터 서울시와 공공보건의료사업 공동수행 협약을 맺고 민간의료기관으로서 산재/직업병,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왔다.

녹색병원은 지난 14일 지금까지 벌여온 안전망병원 사업을 돌아보고 유관단체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색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산재/직업병, 인권침해 피해자를 위한 서울시 지정 안전망병원 유관단체 간담회>에는 청년유니온, 알바노조, 서울일반노동조합 제화지부, 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 전태일재단,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 등을 비롯해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서울시 질병관리과 직업건강팀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송제형 팀장(녹색병원 지역건강센터)은 “오늘 간담회는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관계자들이 의료취약계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였을 뿐만 아니라, 산재/직업병 피해를 입은 노동자라면 당연히 받아야 할 요양급여와 휴업급여 지원시스템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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