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아 정체성 재확립 및 역량 강화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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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아 정체성 재확립 및 역량 강화에 집중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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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조합, ‘제40회 정기총회’ 개최
의료기기조합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회원사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2월22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의료기기 제조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 위한 신뢰, 소통, 협력을 핵심가치로 선정했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사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더불어 공익적인 가치를 실현한다’는 조합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천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개선 △내수확대 △국제조화 △글로벌진출 △전문가양성 등의 중점 추진사업들을 소개했다.

조합은 제도개선을 위해 의료기기 제도개선위원회를 상시 운영해 애로사항을 듣고, 식약처, 심평원 등 정부기관에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내수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간 경쟁제품 추천 △국산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및 데모 시연 △KIMES 참여 △산업기능요원 추천 △국산 의료기기 구매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제규제 대응 △첨단의료기기 글로벌진출기술개발 사업 △IEC60601-1-2 전자파 4판 대응 △ISO13485:2016 최신규격 대응 등의 국제조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 진출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기 글로벌 지원센터 운영 △국제 조달시장 진출지원 사업 △해외병원 의료기기 구매연계 및 입찰참여 △해외의료기기종합 지원센터 운영 △중국 현지화 진출전략 지원 사업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의료기기 세계일류 상품 추천 △자유판매증명서 발급 △해외 수출기업을 위한 영문 특별판 제작 등의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 중소파트너지원사업 △바이오헬스 제품-인허가 컨설팅 지원사업 △예방건강관리 기반 의료기기 평가기술개발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운영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사업 △의료기기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국내제작곤란품목확인 추천 등을 통해 전문간 양성에 힘쓰기로 했다.

조합은 중점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뉴스클리핑 △웹진, 뉴스레터 제작 배포 △홈페이지 자체 제작 및 운영 등 회원사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원활한 소통, 수출증대, 내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에 정진해 회원사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하고, 의료기기 제조산업 성장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임무를 완수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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