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연구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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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연구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0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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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플러스’ 활용 조직실험 결과, ‘의학레이저학회지’ 게재
보스턴대 피부과 정혜진 교수, 조성빈 전문의 등 공동연구
▲ 루트로닉 연구개발본부 산하 조직병리실험실<사진 왼쪽>과 루트로닉 '피코플러스(PICOPLUS)'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자사의 조직병리실험실에서 연구한 ‘피코플러스(PICOPLUS)’ 관련 조직병리연구 논문이 영국의 SCI급 국제학술지 ‘의학레이저학회지(Lasers in Medical 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2월18일 밝혔다.

이 논문은 정혜진 미국 보스턴대학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 조성빈 피부과 전문의, 제임스 차일즈(James Childs) 루트로닉 글로벌센터 의과학수석연구원, 이희철 루트로닉 제3연구소 소장 등이 공동 진행한 다수의 조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논문명은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532nm, 1064nm 두 가지 파장과 MLA(Micro Lens Array) 핸드피스를 사용한 레이저 유도 인체 피부조직 반응 분석 (Pattern analysis of 532- and 1064-nm micro lens array-type, picosecond-domain laser-induced tissue reactions in ex vivo human skin)’이다. 연구진은 이번 논문을 통해 두 가지 파장과 MLA 핸드피스의 선택적 사용에 따른 조직 반응의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등재하는 쾌거를 올렸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해당 연구는 루트로닉 자체 연구개발본부 산하 조직병리실험실 주도로 진행된 기초연구 중 하나로, 이는 체계적인 조직실험이 사내에서 충분히 가능함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그 연구 수준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 있음을 보여준다”며 “제품의 임상활용 확대 가능성 제시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사는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에스테틱 의료기기 업계 내 유일하게 사내 조직병리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루트로닉은 조직병리연구 플랫폼을 기술의 개발단계부터 조직실험과 실시간 연계실험 검증을 병행함으로써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루트로닉의 ‘피코플러스’는 기미 개선 효과에 대해 식약처 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피코(pico)초와 나노(nano)초 두 가지 시술 모드에서 532nm, 1064nm, 595nm, 660nm를 포함하는 네 가지 멀티 파장을 구현한다. 피코초는 1조 분의 1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피코세컨드 레이저는 순식간에 높은 에너지를 조사해 불필요한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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